‘소문난 앙숙’ 케이티 페리·테일러 스위프트, “우리 화해했어요” 유쾌한 인증샷[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팝계의 소문난 앙숙인 케이티 페리(34)와 테일러 스위프트(29)가 유쾌한 화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케이티 페리는 17일 인스타그램에 햄버거 분장을 한 자신과 감자튀김 분장을 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케이티 페리는 지난 12일 ‘마침내 평화’라는 글씨를 쓴 과자 접시 사진을 올리고 스위프트를 태그했다. 그리고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좋은 느낌", "우리 다시 친구하자"라는 말도 남겼다.

둘은 ‘절친’이었지만, 스위프트와 사귀었던 존 메이어와 페리가 가깝게 지내면서 멀어졌다.

이후 서로를 비난하는 노래를 발표하는 등 갈등은 극으로 치달았다

그러나 최근 화해하며 콜라보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 네티즌은 “너무 감격해서 울고 있어요” “콜라보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사진 = 케이티 페리 인스타,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