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측 "지코, 프로듀서로 참여? 방송으로 확인 부탁"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지코와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연습생들이 만날까.

17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코가 '프로듀스X101'의 콘셉트 평가 음원을 만들어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코가 이름을 올린 곡은 팝 장르 '움직여'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4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는 최영준 안무가가 콘셉트 평가곡 '움직여'에 맞춰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노래를 만든 프로듀서의 모습이 언뜻 공개돼 연습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지코라는 추측을 내놨다.

다만 이와 관련해 '프로듀스X101'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는 조심스러운 입장만 전했다.

한편, 지코는 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계약 만료 후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최근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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