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만지고 싶었다" 20대 남성, 귀갓길 여성 쫓아가 성추행 '아찔' [해외이슈]

일본에서도 등줄기를 서늘하게 하는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매체 FNN PRIME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일하는 아베 나오키(24)가 지난 5월 11일 도쿄 도시마구의 주택가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주변 CCTV에는 용의자 남성이 여성의 뒤를 쫓아가 범행을 하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사건 현장 근처에서 지난 5월 이후 비슷한 사건이 3건이나 발생한 데 대해 용의자는 "여자를 만지고 싶었다. 그거 말고도 더 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FNN PRIME 영상 캡처]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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