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흥행 ‘알라딘’,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사상 평점 최고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세계에서 폭발적인 흥과 입소문이 제대로 터진 영화 디즈니 ‘알라딘’이 대한민국에서 흥행 역주행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등극했을 뿐 아니라, 평점이 역상승하며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 평점을 기록, 전대미문 흥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북미 주요 사이트에서 개봉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의 지표들이 속속히 등장해 더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대한민국에서는 CGV골든에그지수가 개봉 첫 날 직후 95%를 기록하다 주말에 무려 98%로 역주행 하며 개봉작 중 최고 지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미녀와 야수’(2017)의 96%, ‘정글북’(2016)의 94%을 훌쩍 뛰어넘으며 디즈니 실사 영화 사상 최고 평점 지수를 기록한 것이다. 더불어 골든에그지수 상까지 거머쥔 ‘주토피아’(2016)의 99% 기록과 맞먹는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에서도 역시 역대 외화 흥행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및 한국 영화 ‘악인전’보다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더불어 네이버, 다음 등 흥행 지표를 넘어선 관객 반응의 바로미터인 모든 예매 및 영화 정보사이트에서 일제히 압도적 평점을 받으며 오락 영화 그 이상의 관객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관객 반응이 제대로 터졌다. 로튼토마토에서는 관객 반응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북미 지역에서 가장 공정성을 기하고 있는 관객평 사이트인 시네마 스코어 사이트에서도 영화 ‘알라딘’은 A등급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 및 전세계를 막론하고 이 같은 영화 ‘알라딘’의 흥행 원동력은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완벽 부활, 원작을 시대에 걸맞게 재해석한 바람직한 리메이크, 신나는 음악과 춤이 있는 완전 새로운 뮤지컬 영화의 세계로 인도하는 포인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흥바람과 흥행바람을 제대로 탄 영화 ‘알라딘’은 2D, 3D, IMAX 2D,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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