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안타 1개당 20만원 적립' 롯데, 오성병원과 사회공헌활동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간판타자' 손아섭(31)이 안타 1개 당 2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5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협력의료기관인 오성병원과 함께 지역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린 '팬사랑 페스티벌'을 기념해 야구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되었다. 올 시즌 손아섭의 안타 1개 당 2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지역사랑을 실천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오성병원 신상호 병원장은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오성병원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성병원은 지난 2018시즌에도 롯데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진행했으며,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4천만원 상당의 관절수술 및 의료서비스를 무상 제공했다.

[오성병원 협약식.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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