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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감독X송강호, 오늘(27일) 귀국…'황금종려상' 품고 韓관객 곁으로
19-05-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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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오늘(27일), 칸 국제영화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품고 돌아오는 가운데, 이제 드디어 국내 관객들과 만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들은 '기생충'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2019)'의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지난 19일, 칸 국제영화제가 진행되는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칸으로 향한 바 있다.

'기생충'은 21일(현지시각) 칸 영화제 메인 상영관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뒤 외신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유력한 수
상 후보로 점쳐졌고, 두 사람은 폐막식까지 현지에 머무르게 됐다.

결국 일을 내고야 말은, '기생충'이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것.

특히 '기생충'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차지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전 세계 영화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상자인 배우 카트린 드뇌브와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이처럼 한국 영화 100년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기생충'은 드디어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까지 모두 귀국을 완료한 '기생충' 팀은 내일(28일) 오후 2시 서울 CGV용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후 매체 인터뷰 등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30일 한국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40.0%까지 치솟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사진 = 사진 = AFP/BB NEWS]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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