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알베르토 "프로그램보며 아내와 싸워, 이사가자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구해줘 홈즈' 알베르토가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이만기, 장영란, 이지혜, 알베르토가 출연했다.

알베르토는 "한국에 와서 10년 간 9번 이사를 했다. 원룸에도 살았었다"라며 "그래서 아내는 이제 이사를 하면 나만 믿는다. 신축인지 아닌지, 남향인지 아닌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알베르토는 "요즘 이 프로그램 때문에 부부싸움을 한다. 요즘 많이 힘들다. '용인가자, 이천가자'라고 한다. 지방에서 이탈리아 사람이 할 수 있는게 없다. 피자집 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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