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19금 액션, 거칠고 강렬하다”[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가 R등급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터미네이터팬닷컴과 인터뷰에서 “그것은 R등급이고, 거칠고 빠르고 강렬하다”면서 “전체 이야기는 36시간 동안 일어나는데, 장대하고 복잡한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이후, 지켜야 하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의 충돌로 피할 수 없게 된 인류의 새로운 운명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 2’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직접적인 후속 작품으로, 시리즈의 상징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의 컴백과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강력한 액션과 최첨단 특수효과가 극대화된 스펙터클 액션의 최고치를 선사할 것이다.

심판의 날 이후를 배경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터미네이터가 평범한 인간을 타깃겟으로 뒤쫓는다는 점에서 ‘터미네이터 2’의 이야기를 이어나가게 될 것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을 맡고,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헤밀턴 등 원년 배우가 출연한다.

[사진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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