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퓨어실크 챔피언십 2R 공동 9위…박성현 13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핫식스’ 이정은6(대방건설)가 공동 9위로 도약했다.

이정은6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 64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이정은은 노무라 하루(일본), 에인절 인(미국), 페이윤 치엔(대만)과 함께 전날 보다 1계단 오른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제니퍼 송, 재키 콘코리노(이상 미국), 브론테 로우(잉글랜드) 등 공동 선두 그룹과는 3타 차.

올해 LPGA투어 공식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정은은 이미 7개 대회에서 톱10에 3차례 진입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지난 5월 초 마무리된 메디힐챔피언십에서는 연장 끝에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성현(솔레어)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 공동 13위로 올라섰다. 이미향(볼빅)이 4언더파 공동 23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최나연(SK텔레콤), 허미정(대방건설)이 3언더파 공동 31위로 뒤를 따랐고, 전인지(KB금융그룹)는 박희영(이수그룹)과 함께 1언더파 공동 54위에 그쳤다.

[이정은6.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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