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살 여성, 퇴근길 쇼핑몰 앞에서 나체로 거리 활보…시민들 "화들짝"

시간2019-05-23 10:21:53 곽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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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퇴근길 인파가 몰린 쇼핑몰 앞에서 10분가량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23일 M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산 사하경찰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로 51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2일 저녁 6시 50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한 쇼핑몰 매장 앞에서 인근 전통시장까지 150미터를 알몸으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한 뒤 보호자와 정신건강 복지센터에 통보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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