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뇌 손상으로 기억 혼돈→기억 손상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뇌 손상으로 기억에 혼선을 빚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 96회에서는 뇌 손상으로 기억에 혼선을 빚는 김남준(진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애라(이승연)와 김남준, 오하영(연미주)은 오산하(이수경)와 오라 그룹에게 당했다. 오하영은 "오산하가 우리 속인 거다. 진작 기억에 돌아왔다. 나 오산하 진짜 가만 안 둬"라고 말했다.

오하영은 "결혼식 날 식장에서 물에 빠진 뒤 기억 돌아왔다. 그 뒤 박수호(김진우) 만나서 전시회 망칠 계획이랑 치매 치료제로 계획을 세운 거 같다"고 전했다. 조애라는 이를 갈았다. 오하영은 "더 큰 문제 있다. 오산하를 오젬마로 둔갑 시켜서 오라 바이오랑 계약한 거 알면 양아버지에게 큰일 난다"고 걱정했다.

첸 일당은 "시간 됐다. 당장 가서 보석 가져와. 빚 500억 대신 가지고 오기로 한 보석 가져와"라고 지시했다. 김남준이 말렸지만, 첸 일당은 "보안 카드 들고 가서 네가 목걸이 빼내 오란 말이야"라고 말했다. 첸 일당은 "보석 다 쓸어와"라고 전달했다.

김남준은 조애라를 구하기 위해 명화 보석전에 걸린 보석들을 훔쳤다. 훔치고 나오려던 순간 김남준은 엄청난 두통에 휩싸였다. 김남준은 "젬마는 어디 간 거야? 어머니 전시회 돕는다고 여기 온 거 아니었나?"라며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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