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중국인 남편과 결혼식만 네 번…"잘 살게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성은채가 네팔에서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성은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18 석가모니 탄생일. 네팔 교황 생신. 우리 네팔 결혼식. 우리 예쁜 4공주님들 무대도 멋졌어요. 마지막 결혼식까지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붉은색의 네팔 전통 의상을 입은 성은채가 그의 중국인 사업가 남편과 네팔에서 마지막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성은채의 남편은 부동산업, 건설업 등을 하는 중국인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만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은채는 남편의 국적과 종교 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한국과 네팔 등에서 총 네 번의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성은채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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