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타이거JK "전 기획사에서 전재산 사기, 아들 인감까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타이거JK가 과거 크게 사기를 당한 일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내 윤미래와의 13년만의 리마인드 결혼식을 겸한 타이거JK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타이거JK는 “원래 사실은 방송에 몇 번 나오기는 했는데 함께 했던 전 기획사에서 너무 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사기를 당했었다. 거의 전재산, 아들의 인감까지 파서”라고 털어놨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함께 했던 전 기획사에서 막대한 사기를 당했던 것.

이어 “그 트라우마에, 이걸 빨리 우리가 털어버려야 되는데”라며 “그러니까 미래도 ‘대표 계속해라’라고 했다”고 소속사 대표직을 계속 맡고 있는 이유를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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