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18살 연하남편 진화 “안 씻어도 풋풋한 청년냄새”…박수홍 “눈치껏 해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함소원이 18살 연하 남편 진화를 향한 닭살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참으면 병이 온다'를 속풀이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설수진은 신혼 초기에 뜨거운 물수건으로 남편을 씻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남편이) 안 씻고 잘 때가 있긴 있는데, 나쁜 냄새가 아닌 풋풋한 냄새가 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씻지 않아도 청년 냄새가 난다"며 “맡을만하다”고 했다.

참다못한 박수홍은 “방송 처음으로 반말을 하겠다”면서 "눈치껏 해라. 언니들에게 맞아"라는 농담을 던졌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지난해 2월에 결혼했으며 같은해 12월 득녀했다.

[사진 = ‘동치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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