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RBC 1R 공동 7위…최경주·이경훈 공동 39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가 좋은 출발을 했다.

케빈 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 6990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9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작년 7월 초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그린브라이어서 통산 2승을 신고한 뒤 9개월만에 시즌 첫 승, 통산 3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 11번홀 보기, 18번홀 더블보기를 기록했으나 2번홀, 5~6번홀, 9번홀, 12~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섀인 라우리(아일랜드)가 6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다. 최경주(SK텔레콤), 이경훈(CJ대한통운)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39위, 임성재(CJ대한통운)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77위, 김민휘, 김시우(이상 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93위, 안병훈(CJ대한통운)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111위에 머물렀다.

[케빈 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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