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로 여러 남자와 교제한 女경찰 징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에서 소개팅 어플을 통해 남성들과 만남을 가진 여성 순경이 징계처분을 받았다.

18일 일본 매체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야마구치 현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 순경이 소개팅 어플을 통해 알게 된 남성들에게 금액을 제시하며 교제를 해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 여성 순경은 징계처분 하루 만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 같은 징계 처분 이유에 대해 "소개팅 어플을 통해 (남성들과) 알게 됐다는 자체가 경찰관으로서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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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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