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리2' PD "멤버들 급속도로 가까워져…시즌3로 만나길" 종영 소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SBS '미추리 8-1000' 시즌2 (이하 '미추리2')의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철민 PD는 시즌2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멤버들의 추리 실력'으로 꼽았다. 정 PD는 "이번 시즌은 매 촬영마다 멤버들이 제작진의 예상을 뛰어넘는 추리 실력을 보여줘 놀라웠다"며 "특히 마지막 녹화 때 제작진이 정말 어렵게 힌트들을 만들었는데 강기영이 자기만의 추리로 푼 게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정 PD는 "시즌2 역시 재미있게 봤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은 큰 힘이었다"며 "멤버들이 단기간에 급속도로 가까워지더라. 덕분에 케미가 좋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모두 애써주신 연기자들, 스태프에게 모두 감사하고, 시즌3로 다시 찾아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9일에는 화제 속에 종영한 '더 팬'의 TOP5 출연자들이 함께 하는 특집 콘서트 '더 팬 라이브 온 에어'가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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