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강렬한 첫등장…김정난 가족 유전병 조작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닥터 프리즈너’의 남궁민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 송민엽)가 첫방송 됐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외과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이날 VIP 재소자 오정희(김정난)를 만나러 간 나이제(남궁민). 오정희는 남편과 바람이 난 여자를 살해하려던 인물.

나이제는 형집행정지를 받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써도 교도소를 나갈 수 없었던 오정희를 빼내려 가족 유전병 조작을 제안했다. 나이제의 조언에 따라 몸을 혹사시킨 오정희.

오정희를 담당한 정의식 중앙지검 형사부장이 오정희의 꼼수를 눈치 챘지만 갑자기 오정희가 심정지를 맞았고, 결국 오정희가 자신의 바람대로 형집행정지를 받을 수 있었다.

대가로 나이제는 오정희에게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추천서를 요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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