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데이비드 워싱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차기작 주연 확정[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블랙클랜스맨’의 존 데이비스 워싱턴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 주연을 맡는다고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블랙클랜스맨’으로 골든글로브,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올드맨 앤 건’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사한 바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아이맥스 영화는 2020년 7월 17일 개봉한다. 이 외에 어떤 정보도 알려지지 않았다.

평소 비밀을 엄격하게 지키는 놀란 감독답게, 그 어떠한 힌트로 주지 않고 비밀리에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워너브러더스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2002년 ‘인썸니아’를 시작으로 ‘프레스티지’ ‘인터스텔라’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즈’'인셉션' ‘덩케르크’등을 함께 만들었다.

‘덩케르크’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8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전 세계에서 5억 2,6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10편의 영화로 전 세계에서 47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최고흥행작은 ‘다크나이트 라이즈’(10억 8,000만 달러)이고, 그 다음은 ‘다크나이트’(10억 달러)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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