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마친 강정호, 디트로이트전 6번·3B 선발 출장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하루 휴식을 마치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랜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지난 19일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결장, 최지만(탬파베이)과의 맞대결이 무산된 바 있다. 하루 휴식을 취한 강정호는 디트로이트전에 선발 출장,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게 됐다.

피츠버그의 타순은 아담 프레이저(2루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코리 디커슨(좌익수)-조쉬 벨(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강정호(3루수)-멜키 카브레라(지명타자)-로니 치즌홀(우익수)-에릭 곤잘레스(유격수)다. 스티븐 브롤이 선발 등판한다.

강정호가 맞대결해야 하는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는 매튜 보이드다. 시범경기에서 4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 1승 평균 자책점 6.30을 기록한 좌완투수다.

한편, 피츠버그와 맞대결하는 디트로이트는 고든 베컴(유격수)-크리스틴 스튜어트(좌익수)-제이머 칸델라리오(3루수)-존 힉스(포수)-마이크 매툭(중견수)-브랜든 딕슨(1루수)-로니 로드리게스(2루수)-카메론 러프(지명타자)-캠 깁슨(우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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