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알선' 승리, 경찰 출석 "국민 여러분께 죄송" [MD동영상]
2019-03-14 14:40:23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해외 투자자 성접대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이날 승리는 "성접대 혐의에 대해 여전히 부인하는 것이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끊고,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받고 피해받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제가 (지금)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는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클럽 '버닝썬' 홍보 담당 사내이사였던 승리는 최근 성접대 지시 의혹까지 불거지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가수 승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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