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임 "파격드레스 또 입을 거냐고? 미리 말하면 재미없어"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서 파격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카밀라 한초임이 남성지 맥심의 표지모델로 나섰다.

맥심은 서가대에서 화제가 된 한초임의 '시스루 드레스'를 화보 콘셉트로 끌어와 표지 촬영을 진행했다. 다양한 보디슈트에 투명한 레이스 천을 소품으로 한 이번 화보에서는 한초임의 베일에 싸인 고혹적인 관능미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

카밀라의 리더이자 대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1인 기획사를 직접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초임. "힘든 만큼 희열과 성취감도 더 크다"는 그는 일 잘하기로 방송가에 소문이 나면서 다른 소속사로부터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로 제안도 받았었다고. 이에 대해 그는 "자력갱생 걸그룹 치고는 음악과 콘셉트 등이 괜찮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018년 엠넷 연애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했던 동기에 대해 한초임은 "연애를 잘 모른다. 소개팅도 단 한 번도 없었다"라며 경험을 쌓고 싶었다고 진솔하게 답했다. 이어 "실제로도 돈보다는 사랑, 명예 등이 더 중요하다"는 그. 이상형으로는 "남자답고 한결같은 사랑꾼, 잘 챙겨주는 남자"를 꼽았다.

추후에도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을지 묻는 질문에는 "미리 얘기하면 재미없으니까 노코멘트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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