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엑소 세훈, 강다니엘까지 섭외하는 '영업왕 귤수아비' [夜TV]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엑소 세훈이 아르바이트생에서 귤 판매왕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일곱번째 영업이 공개됐다.

엑소 세훈은 백종원의 뒤를 이어 아르바이트 생으로 합류했다. 세훈은 설거지부터 귤까지, 귤따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생의 역할을 묵묵하게 수행하며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훈은 영업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발산했다. 그는 제주도에 놀러온 강다니엘을 단숨에 카페로 불러들였고, 강다니엘은 오픈 전 카페에 합류해 임시 아르바이트 생으로 함께했다.

세훈은 강다니엘과 함께 귤을 따고 까며 "나 혼자 있는 모습도 웃겼는데 너와 함께 하니까 이상하다"며 미소지었다. 강다니엘 역시 "형 혼자 두고 가야해서 미안하다"며 아쉬움을 속에 발길을 돌렸다.

이후에도 세훈의 활약을 계속됐다. 그는 '귤수아비'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야외에서 대기하며 손님들에게 귤 판매를 했다. 그는 카페를 나서는 손님들에게 귤따는 법을 직접 알려주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에코백과 귤 판매를 동시에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세종은 "세훈이가 귤을 정말 잘 판다"고 칭찬했고, 최지우는 "세훈이는 설거지나 시킬 아이가 아니다"라며 세훈의 영업 능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훈은 그동안 엑소 멤버로서 예능 출연이 많지 않았던 만큼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날 '커피프렌즈'를 통해 엑소 막내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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