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스 1골 1AS' 나폴리, 취리히 꺾고 유로파리그 16강 합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취리히에 승리를 거두며 유로파리그 16강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상파올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취리히에 2-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5-1을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나폴리의 우나스는 1골 1어시스트의 맹홀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폴리는 취리히를 상대로 메르텐스와 인시네가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디와 우나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디아와라와 지엘린스키는 중원을 구성했고 굴람, 쿨리발리, 키리케스, 히사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메렛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나폴리는 전반 43분 베르디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베르디는 우나스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나폴리는 후반 30분 우나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메르텐스의 침투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우나스는 오른바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나폴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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