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리그 22호골을 터트린 바르셀로나가 바야돌리드에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바야돌리드에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6승6무2패(승점 54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메시는 리그 22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보아텡이 공격수로 나섰고 메시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비달, 부스케츠, 알레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베르마엘렌, 피케,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43분 메시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피케가 바야돌리드의 헤레로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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