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 존 랜도 프로듀서 "원작 만화에 집중, 사실적 비주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알리타: 배틀엔젤' 존 랜도 프로듀서가 원작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로사 살라자르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원작이었던 만화에 집중했다. 9개였는데 30개 이상이 나왔다. 알리타 원작을 이야기하자고 했던 것에 중점을 뒀다. 좀 더 사실적으로 영상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 취재진이 지난 23일 '알리타: 배틀 엔젤'을 아이맥스 3D로 봤다는 것에 대해 존 랜도 프로듀서는 "어제 아이맥스에서 봤다고 해서, 내가 알기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봤다고 알고 있다. 빅스크린으로 볼 수 있게 해서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리타: 배틀엔젤'은 '아바타'로 전세계 관객을 충격에 빠뜨렸던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 프로젝트보다 앞서 준비한 꿈의 프로젝트다. 그는 원작 '총몽'에 완전히 매료됐고 영화계에서 공공연하게 '알리타 프로젝트'를 실현시키려는 꿈을 알렸다.

'알리타: 배틀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