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역대급 극찬 릴레이, ‘SKY개슬’ ‘보헤미안 개소디’ 패러디 포스터 화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작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CGV 실관람객 평점 지수인 에그지수에서 96%, 네이버 실 관람객 지수 9.43 등 역대급 극찬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언더독’의 팬들이 제작한 ‘SKY 캐슬’부터 ‘보헤미안 랩소디’까지 화제의 작품들의 패러디 포스터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화제다.

‘마당을 나온 암탉’ 감독의 8년 만의 차기작이자 한국 영화 최초로 'DMZ'를 평화와 자유, 행복이 가득한 삶의 터전으로 설정해 재미와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갖추며 전 세대 필람무비로 등극한 <언더독>이 팬메이드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팬메이드 패러디 포스터는 인기 드라마 ‘SKY 캐슬’부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등 유명 작품들에 ‘언더독’의 견공들을 절묘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매회마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패러디한 포스터는 'SKY 개슬'이라는 제목에 '어머님, 전적으로 이 개들을 믿으셔야 합니다' 라는 문구가 더해져 드라마의 특정 장면을 연상케 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국내 극장가에 음악영화 열풍을 일으키며 천만 관객 달성을 코앞에 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패러디한 '보헤미안 개소디' 또한 반응이 뜨겁다. 하늘로 뛰어오르는 '뭉치' 위로 보이는 '2019년 당신이 경험할 최고의 전율'이라는 문구는 ‘언더독’의 견공들이 선사할 감동을 예고해 N차 관람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현빈'과 '박신혜' 배우를 연상케 하는 '뭉치'와 '밤이'의 로맨스를 담은 'DMZ 궁전의 추억' 패러디 포스터 역시 '밤이'와 '뭉치'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처럼, 팬들이 직접 화제의 작품들을 패러디한 팬메이드 포스터를 제작, 진정한 팬심 무비로 등극한 ‘언더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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