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불펜 보강, 매컬리스터와 1년 100만달러에 계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완 불펜 잭 매컬리스터가 텍사스에 입단한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베테랑 불펜 잭 매컬리스터와 1년 100만달러에 계약했다"라고 적었다. 텍사스는 이날 FA 내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 이어 새 식구를 두 명이나 받아들였다.

매컬리스터는 2011년 클리블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8시즌 도중 디트로이트로 이적했고,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18년 성적은 44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20. 메이저리그 통산 280경기서 29승35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09.

지난 시즌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작년 트리플A 5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좋지 않았다.

[매컬리스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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