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부승관 "내 예능감을 키운 8할은 이수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세븐틴 부승관이 개그맨 이수근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룸'에서 데프콘은 에스쿱스가 텐션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자 "우리 부승관이 리더로 치고 나가도 되지 않나?"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부승관은 재빨리 셔츠 소매를 걷어 올리는 등 요란한 준비 자세를 취했고, 이를 본 정형돈은 "되게 잔재주가 많이 늘었네. 예능 잔재주"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누구한테 배운 거냐?"고 물었다. 부승관은 "이수근 형님이 한몫 하셨고"라고 답했고, 정형돈은 "그렇다. 사실 저런 동작들이 이수근 형 동작이거든"이라고 인정한 후 "예능 잔스킬이 늘었다"고 재차 칭찬했다.

[사진 = 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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