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스타전 7월 20일 창원NC파크 개최 확정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9년 KBO 올스타전은 창원에서 열린다.

KBO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예산안 및 올스타전 개최 등에 대해 심의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KBO 올스타전은 7월 20일에 개최되며, 개최 구장은 창원NC파크로 확정됐다.

KBO는 최근 몇 년간 대부분 새롭게 건립되거나 리모델링한 구장에서 올스타전을 진행했다. 2014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2015년 수원KT위즈파크, 2016년 서울 고척스카이돔, 2017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올스타전이 열렸다.

2018년에는 롯데 자이언츠 제2구장인 울산 문수구장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된 가운데 2019년에는 올시즌부터 NC 홈구장으로 사용되는 창원NC파크에서 올스타전을 한다.

한편, KBO는 2019년 예산을 264억원으로 확정했다.

[공사 중인 창원NC파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