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개막전 우승' 지은희, 세계랭킹 25위…7계단 점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은희(한화큐셀)의 세계랭킹이 7계단 뛰어올랐다.

LPGA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21일에 끝난 2019 LPGA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서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한 지은희가 지난주 32위서 7계단 상승, 25위에 올랐다. 평점은 3.35점.

지은희는 만32세 8개월 7일에 우승컵을 들면서 역대 LPGA 최고령 우승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종전에는 박세리가 2010년 5월 델 마이크로 클래식서 만32세 7개월 18일에 정상을 밟은 게 최고령 우승이었다.

상위권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박성현(KEB하나은행), 유소연(메디힐), 박인비(KB금융그룹), 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호주), 하타오카 나사(일본), 조지아 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고진영(하이트진로)이 1~10위다.

[지은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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