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 "담낭절제 수술 후 복통 잦아, 공연 불참 심려 끼쳐 죄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건강 악화로 콘서트에 불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특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담낭절제 수술후 소화하는데 예전처럼 쉽지가 않은거 같아 자주 복통이나 설사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5일 전부터 촬영하면서 계속 설사를 반복하다가 괜찮아지겠지 하고 30시간이 넘게 걸려 칠레에 도착했지만 증세가 악화됐습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래 기다렸을 우리 칠레 팬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있을 SM타운 두번째 공연에는 꼭 무대에 올라가려 합니다. 매번 이렇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을 팬 여려분께 전달해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칠레 엘프 여러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이특은 장염 확진 진단으로 인해 앞서 1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SMTOWN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 공연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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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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