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전 부인 안나 패리스,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 축하해” 쿨한 반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 프랫의 전 부인 안나 패리스가 전 남편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

그는 14일(현지시간) SNS에 “두 사람 잘 되어서 기쁘다. 축하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크리스 프랫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캐서린, 네가 좋다고 해서 기뻐! 너와 결혼해 함께 살게 되다니 너무 행복해. 우리 잘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크리스 프랫과 안나 패리스는 2017년 헤어졌다. 크리스 프랫은 2017년 8월 페이스북에 “애나와 나는 법적 별거를 발표하게돼 슬프다”면서 “우리는 오랜 시간 열심히 노력했고, 진심으로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들에게는 그를 매우 사랑하는 부모가 두 명이나 있다. 우리는 이 상황을 최대한 비공개로하고 싶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서로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우리의 시간을 소중히 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계속 지니고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12월 1일 최종 이혼에 합의했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오는 4월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 = AFP/BB NEWS, 인스타그램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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