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모우라 바르사전 골에도 손흥민이 토트넘 주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루카스 모우라의 바르셀로나전 득점에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전에서 모우라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전이다”고 전했다.

모우라는 지난 12일 바르셀로나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40분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조 2위로 바르셀로나에 이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모우라의 활약에도 이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전으로 계속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실제로 손흥민은 첼시전 ‘50m 슈퍼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11월 이달의 골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물오른 득점포로 유럽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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