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특별 게스트로 김종민이 출연한다.

최근 기상캐스터 황미나와의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은 김종민. 가상연애 및 결혼 경험이 있는 출연진은 이날 김종민에게 조언과 질문 공세를 쏟아부었다.

김종민 또한 문제를 푸는 와중에도 "숙취해소에는 키스하기", "성공이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는 것" 등의 달달한 대답을 쏟아내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프러포즈는 한강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와인을 마시며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종민은 "가을에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식의 축가 가수까지 내정하고 있음을 밝혀 환호를 이끌어냈다. 끝으로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스몰 웨딩을 꿈꾼다"고 덧붙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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