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교도관男, 맞선녀에 돌직구 호감 "대구 데려다 줄 것"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1시 맞선 남녀가 첫만남부터 직진 호감을 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선다방 가을겨울편'에서는 1시 맞선 남녀의 첫만남이 펼쳐졌다. 교도관인 남자와 꽃집을 운영하는 여자가 맞선 자리에 나왔다.

1시 여자는 "교도관이라고 해서 조금 편견이 있었다. 무서운 인상일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고, 남자는 "24살에 교도관이 됐다. 남자들 사회다 보니 약해보이지 않으려고 했다. 처음에는 그랬는데 이제는 산에도 다니고 눈에 독기가 빠졌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고 했다.

이어 1시 여자는 "대구에서 기차타고 올라왔다"고 했고, 남자는 "그럼 불편하지 않다면 가는 길에 제가 데려다드려도 되냐"고 호감을 표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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