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최진혁 "목검액션 중 부상으로 30바늘 꿰매…유감스럽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최진혁이 전날 입은 부상에도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최진혁은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서 경호원 복장을 하고 이마에 반창고를 붙인 채 등장했다.

앞선 19일 최진혁은 눈 위 6~7cm 정도가 찢어져 30바늘 정도를 꿰맸다. 부상에도 불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오늘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목검 액션을 하다가 눈 부위가 좀 찢어져서 병원에 갔는데 30바늘 정도 꿰맨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 정도 있다가 실밥 풀으면 그 때는 괜찮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어쨌든 어제 촬영 하다가 마무리를 못하고 왔다. 첫방송을 이틀 앞두고 있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로맨스릴러.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