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데이즈드 코리아가 올 한 해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누구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배우 김태리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9월 말 '미스터 션샤인' 종영 이후 휴식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김태리는 겨울 냄새가 흠씬 풍기는 독일 베를린의 길거리를 자유롭게 거닐며 모처럼 만의 여유와 함께 화보촬영을 마쳤다.

베를린 현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촬영이 끝나고 방문한 유대인 박물관을 언급하며 낯선 도시에 대한 첫 방문 소감을 남기며 웃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2018년을 보내는 소감을 묻는 말에 "2018년은 정말 많이 바빴다"며 "바쁘다는 건 많은 걸 담아두고 기억하기에 좀 벅차다는 말인지도 모른다. 시간이 지나면 어떨지 모르지만"이라고 말하며 바쁘게 지낸 지난 한 해를 이제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고 싶다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똑 부러진 말과 행동으로 분명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김태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코리아 2018년 1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데이즈드 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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