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미네 반찬', 독거노인 위해 김장 2천포기 '훈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김수미의 '수미네 반찬' 팀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김장 행사를 마련한다.

2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 팀이 시청자, 독거노인 등 겨울 김장김치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김장을 한다. 무려 김치 2천 포기의 김치를 담글 계획이다.

'수미네 반찬'에서는 그동안 여러 시청자들의 편지를 받았고, 김수미는 그 때마다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소통했다. 해외의 시청자부터 국내 초등학생의 편지까지, 허투루 넘어가지 않고 감사해하며 영상 편지로 화답했다.

이에 지난 9월에는 일본 특집을 마련해 '수미네 반찬가게'를 열기도 했다. 실제 반찬가게 이상의 큰 스케일로 준비를 했지만 큰 사랑에 문전성시를 이뤘고 불티나게 팔렸다. 김수미는 "더 준비했어야 했는데"라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앞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 김수미는 "김장을 200포기 정도해서 주변에 나눠준다"라고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수미네 반찬' 김장 특집은 전라남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김수미, 장동민과 여경래 셰프, 최현석 셰프, 미카엘 셰프가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 프로젝트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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