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성유리 "핑클 시절, 옥주현 노래 89% 담당…나는 2%"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연기자 성유리가 옥주현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출연해 핑클 출신 성유리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서장훈은 옥주현을 향해 "올해로 핑클이 20주년이다. 걸그룹 최초 가요대상을 받은 그룹. 역대 최고의 걸그룹 1위다"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붐은 "핑클의 중대한 역할을 맡았다. 노래의 80%를 담당했다"고 말했고 성유리는 "89%다. 저는 2%만 담당해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옥주현은 "그렇지 않다. 제가 노래를 엄청 잘했다고 하더라도 걸그룹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멤버들이 제 반대편에서 그 90%를 채워준 게 아주 컸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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