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외할머니' 모모랜드 주이, "시즌2 하면 제2외국어 연구하겠다" 너스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모모랜드 주이가 ‘삼청동 외할머니’ 시즌2를 제작할 경우 제2외국어를 연구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 기자간담회에 김필준 PD와 김영철, 앤디, 에릭남, 모모랜드 주이, 스텔라장이 참석했다.

이날 주이는 “사실 여기서 저만 제2 외국어가 없다”고 밝혔다. 주이를 제외한 다른 출연진들은 한국어 외 타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던 것.

이어 “아쉽게도 제2외국어가 없는데, 그래서 제가 뭘 준비해야 할까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하고 갔다. 그래도 손바닥에 인사말이나 그런 걸 다 적었다. 제2외국어가 없으니 그것마저 못 보더라”라며 “2주 동안 언니 오빠들과 생활하며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주이는 “만약 시즌2를 한다면 제가 제2외국어를 연구해보도록 하겠다”면서 “연구까지만”이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한편 ‘삼청동 외할머니’는 세계 각 국에서 온 평범한 할머니들이 셰프로 변신해 자신들의 집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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