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외할머니' 김영철 "앤디와 에릭남이 비주얼, 난 유머 담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영철이 ‘삼청동 외할머니’ 내 포지션에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 기자간담회에 김필준 PD와 김영철, 앤디, 에릭남, 모모랜드 주이, 스텔라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철은 “애석하게도 비주얼은 앤디랑 에릭남이 담당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유머를 담당하게 됐다”며 “반전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놓치지 말고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앤디는 “여섯 할머니와 저희 여섯의 케미가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했고, 에릭남은 “멋진 분들과 찍게 됐다. 6명 할머니들과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보시면 인간 냄새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들이 많이 느껴지는 방송”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청동 외할머니’는 세계 각 국에서 온 평범한 할머니들이 셰프로 변신해 자신들의 집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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