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들의 우정"…김혜수, '미스 마' 김윤진에 커피차 깜짝 선물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이하 '미스 마')의 배우 김윤진이 김혜수의 따뜻한 깜짝 커피차선물에 감사함을 전했다.

'미스 마'에서 김윤진은 극중 딸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가는 미스마, 그리고 추리소설 작가 마지원역을 맡아 차원 다른 1인 2역을 연기중이다. 지난 11월 10일 방송분에서는 두 역을 동시에 연기하면서 몰입도를 한껏 높인 덕분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17일 '미스 마' 제작진은 김혜수가 김윤진을 위해 커피차를 보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각종 영화제에서 인사를 나누면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영화 등에 대한 이야기로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됐다는 후문이다.

'미스마'의 관계자는 "김혜수씨가 이렇게 커피차를 보내줘서 스태프들과 연기자들 모두 고마워했다.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더욱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두 분의 이런 훈훈한 우정이 정말 보기좋고, 모쪼록 오랫동안 이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스 마'는 24일 밤 종영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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