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A매치 60호골...'황제' 호나우두와 단 2골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A매치 득점을 60호골로 늘리며 ‘황제’ 호나우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네이마르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31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렸다.

2010년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네이마르는 이로써 A매치 95경기 만에 60번째 골을 뽑아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펠레(77골), 호나우두(62골)에 이어 역대 3번째로 60호골에 성공했다.

이제 3골만 더 넣으면 호나우두를 넘어 역대 득점 2위에 올라선다. 지금 페이스라면 펠레까지도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브라질은 이날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지난 달 한국에 1-2로 패한데 이어 일본, 브라질에 연달아 패하며 3연패 부진에 빠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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