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호날두 결혼 임박...여자친구 조지나에 청혼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결혼한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코레이오 다 만하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가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최근 런던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으며, 최그급 와인 2병을 포함해 무려 2만7,000파운드(약 4,000만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이때 조지나는 호날두의 청혼을 받아들였고 본격적으로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지난 2016년 한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

둘은 지난 해 호날두의 넷째 아이인 알라나 마르티나를 출산했다. 호날두가 대리모가 아닌 여자친구와 아이를 출산한 건 조지나가 처음이다.

조지나는 최근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에도 대리모를 통해 얻은 3명의 아이와 마르티나를 돌보며 호날두와의 사랑을 지켜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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