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추아이 멀티골' 벨기에, 아이슬란드에 2-0 승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추아이가 멀티골을 터트린 벨기에가 아이슬란드를 완파했다.

벨기에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보두앵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그룹2 5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네이션스리그 3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아이슬란드는 연패로 강등됐다.

벨기에는 아자르, 바추아이, 메르텐스, 토르강, 비첼, 틸레망스, 메우니에, 보야타, 콤파니, 알더베이럴트, 쿠르투아가 선발 출전했다. 아이슬란드는 핀보가손, 시구르드손 등이 나왔다.

80%에 가까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한 벨기에는 후반 20분 균형을 깼다. 아자르에서 시작된 패스가 메우니에를 거쳐 바추아이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후반 36분에 바추아이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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