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아테네 원정서 완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아테네(그리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24일 오전(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에서 AEK아테네에 2-0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AEK아테네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나브리와 로번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칸타라, 마르티네즈, 로드리게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하피냐, 훔멜스, 쉴레, 킴미히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뮌헨은 후반 16분 마르티네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마르티네즈는 로번이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자 페널티지역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뮌헨은 후반 18분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하피냐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뮌헨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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