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 투어 시즌 5승…통산상금 10억엔 돌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선주가 JLPGA 투어 시즌 5승을 달성하면서 통산상금도 10억엔을 돌파했다.

안선주는 21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 6528야드)에서 열린 2018 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총상금 1억8000만엔)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3월 요코하마 타이어 레이디스, 4월 야마하 레이디스, 7월 닛폰햄 레이디스, 8월 니토리 레이디스에 이어 시즌 5승을 따냈다. 개인통산 28승으로 한국인 JLPGA 투어 최다승 기록도 늘렸다. 또한, 우승상금 3240만엔(약3억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통산상금 10억엔을 돌파했다. 13억1919만4566엔.

김하늘이 10언더파 278타로 2위, 윤채영, 이지희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안선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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