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조정석과의 루머에 입장을 밝혔다.

양지원은 18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정석과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양지원은 지난 2012년 종영한 MBN 드라마 '왓츠업'에 조정석과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지만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5년동안 한 번도 사적으로 만나거나 문자를 주고 받은 적 없다"며 두 사람의 염문설을 다룬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앞서 양지원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2년 만에 누군가와 만나고 있다. 아이돌 생활을 오래해서 이런 걸 밝히는 게 처음"이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양지원은 소속사가 없는 상태인 만큼 루머에 대해 즉각적인 해명이 어려운 상황.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로 활동했으나 매니지먼트 계약 종료로 현재 독자적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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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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