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NLCS 6차전 예상 라인업은?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 라인업을 예측했다.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NLCS 6차전을 치른다.

다저스 선발투수는 류현진이 나서며 밀워키는 5차전 선발투수로 나와 한 타자만 상대한 웨이드 마일리가 또 한번 선발로 나온다. 마일리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오는 네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MLB.com은 18일 6차전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우선 다저스는 5차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MLB.com은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중견수)-저스틴 터너(3루수)-데이비드 프리즈(1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맥스 먼시(2루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오스틴 반스(포수)-류현진(투수) 순으로 6차전 선발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예측했다. 5차전과 달리 키케 에르난데스 대신 푸이그가 우익수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밀워키 선발 라인업은 류현진이 등판했던 2차전과 똑같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렌조 케인(중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우익수)-라이언 브론(좌익수)-헤수스 아귈라(1루수)-마이크 무스타커스(3루수)-트래비스 쇼(2루수)-에릭 크래츠(포수)-올랜도 아르시아(유격수)-웨이드 마일리(투수)가 1~9번 타순을 채울 것으로 봤다. 5차전에서는 쇼 대신 헤르만 페레즈가 2루수로 나선 바 있다.

과연 다저스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제패할지, 아니면 밀워키가 반격할지 궁금하다. 양팀의 6차전은 오는 20일 오전 9시 39분부터 열린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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